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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월세' 중형평형 껑충...중형 월세 비중 1년 새 9.9%p↑

2026.10.25 오후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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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초소형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전세의 월세화가 최근에는 중형 면적대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중형 아파트의 월세 거래 비중은 44.8%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4.9% 보다 9.9%포인트 높아져 면적별 구간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전용 40㎡ 이하 초소형 아파트의 월세 비중은 같은 기간 82.5%에서 87.2%로 4.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중형 아파트의 월세 비중은 2022년 42.3%에서 2023년 33.0%, 2024년 31.3%로 낮아졌다가 2025년 34.9%, 2026년 44.8%로 다시 높아졌습니다.

중형 아파트는 전세와 월세 거래가 모두 감소했지만, 전세 거래가 훨씬 큰 폭으로 줄면서 월세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1∼9월 전용 60㎡ 초과∼85㎡ 이하 아파트의 전세 거래량은 1만5천599건으로 37.3% 감소한 반면, 월세 거래량은 1만2천659건으로 5.1%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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