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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골프 허위 주장' 총공세...국힘 "특감 1호로"

2026.10.27 오전 09:31
민주 "친윤 검사의 전형…법적 책임 물을 것"
국힘 "김 여사, 역삼 화재 때 골프 의혹…조사해야"
국정감사 막바지…외통위·복지위·기후환노위 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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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제기한 김혜경 여사의 '황제 골프' 주장에 허위가 있다며 아침부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새로 임명된 최길수 특별감찰관을 향해 남김 없는 감찰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어제 법사위에서 제기된 '골프 의혹', 아침부터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제기한 김혜경 여사의 '황제 골프 레슨' 의혹이 허위라며 '쇼츠 장사', '여의도 렉카'라고 아침부터 수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감 대책회의에서, 주 의원을 향해 속 빈 강정이고, 고장 난 스피커라고 일갈하며 악의적인 의혹 제기에 반드시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TV에 나온 신현영 대변인은 친윤 검사의 전형이라면서 주 의원을 규탄했고, 전은수 원내대변인도 강경 대응해야 한다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에선 서울 역삼동 화재 당일에 김혜경 여사가 골프쳤다는 의혹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주 의원이 제보로 입수한 김 여사의 골프 영상을 국정감사장에서 재생하지 못하게 한 민주당 서영교 법사위원장을 '입틀막', '직권 남용'이라 지적했는데요.

정점식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최길수 특별감찰관을 향해 1호로, 의혹을 남김없이 감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의혹 제기 당사자인 주 의원도 곧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감찰관 조사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앵커]
각 당 내부 분위기도 살펴보죠.

민주당에선 오늘 의원총회를 연다고요?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강경파를 중심으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오늘 오후,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들의 여론을 수렴합니다.

비강경파의 경우 역풍 등을 고려한 신중론, 속도조절론을 말해 의견이 갈리는 분위기인데요.

국정조사부터 시작한다고 한 지도부 방침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의총을 통해 국정조사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의총에선 그간 당내에서 부딪쳐 온 신천지 집단가입 조사 결과 발표 여부도 자유발언에서 다뤄질 거로 보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보폭이 한층 넓어진 오세훈 서울시장을 중심으로 통합 훈풍을 이어가는 분위깁니다.

오 시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항소심 선고 당일 법원을 찾은 당내 의원들과 만찬을 가지고, 곧 국정감사를 함께 했던 상임위원들과도 만난단 계획인데요.

어제 만찬에 참석한 의원들은 YTN 통화에서 2시간 가까이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총선과 보수 통합에 대한 이야기가 주안점을 이뤘다고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도, 함께 가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오세훈 역할론'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들이 이어진 거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어떤 쟁점이 도마 위에 오를 예정인가요?

[기자]
막바지에 온 국정감사는 외통위와 복지위, 기후환노위에서 종합감사가 이뤄집니다.

특히, 외교부와 통일부 등이 대상인 외통위 국감에서 최근 주목받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을 둘러싼 대북정책이 쟁점이 될 거로 보이고요.

이와 맞물려 한미동맹, 전작권 회수 문제 등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질 거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의 경우 북미 대화 가능성을 닫아둬선 안 된다는 취지 주장을 전개할 거로 보여 주목되고요.

이밖에도 기후환노위에선 '고소득·연구직 노동자의 주52시간제 예외 문제', 복지위는 '제넨셀 신약 청탁 의혹' 등이 도마에 오를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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