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수원 삼성과 성남FC의 K리그2 30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의 고종현이 성남 정승용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해 경고를 받은 것이 오심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고종현은 볼 경합과 무관하게 정승용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했고, 접촉 부위와 충격 강도 역시 무시할 만한 수준으로 볼 수 없다"며 "난폭한 행위에 따른 퇴장 조치가 적절한 판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 사안은 직접 퇴장성 반칙을 놓친 명백하고 명확한 오류에 해당하므로, 비디오판독 심판 역시 주심에게 온필드리뷰를 적극 권고해 개입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5일 수원과 성남의 경기 전반 23분, 수원의 고종현은 볼에 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남 정승용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습니다.
당시 주심을 본 박종호 심판은 이를 '무모한 도전'으로 판단해 경고를 줬고, 비디오판독 심판은 온필드리뷰를 권고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수원은 전반 26분 강현묵의 선제 결승 골과 후반 42분 상대 자책골을 엮어 2대 0으로 이겼고, 2007년 세운 6연승을 넘어 19년 만에 구단 정규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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