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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덮친 '블루쓰나미'...한미관계에도 불어닥칠 쓰나미? [Y녹취록]

Y녹취록 2026.11.05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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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김준일 정치평론가,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음 대선도 텍사스가 넘어가는 바람에 다음 대선도 민주당일 것이다, 지금 이런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데 우리가 궁금한 것은 과연 한미 관계, 이건 어떤 변화가 있을까 이런 궁금증이 많습니다.

◆김준일> 저도 그렇고 많은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것은 비슷하거나 더 나빠지거나.

◇앵커> 더 나빠진다고요? 지금보다 더 나빠진다고요?

◆김준일> 무슨 얘기냐 하면 비슷하거나는 그러면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한 거지 대통령이 바뀐 게 아니잖아요.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권한과 의회가 할 수 있는 권한이 달라요. 예를 들면 의회는 견제를 할 것이고 청문회, 국정조사나 이런 것 계속 열 거예요. 그러면서 왜 이렇게 됐느냐, 이를테면 전쟁,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이죠, 이름이. 이거 탄핵한다고 얘기 나오고 이런 상황이에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비슷하거나 나빠지거나. 예를 들면 관세 문제가 이게 갑자기 바뀔까요? 예전에 트럼프 1기 때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 관세를 세게 매겼어요. 그런데 바이든 정권 때 안 바뀌었어요. 그런데 이걸 급격하게 민주당 정부라고 다 뒤집지 않습니다. 그냥 관세는 그대로 가는 거예요. 이렇게 된다든지. 그런데 예를 들면 우리나라가 지금 간절히 바라던 것 중 하나가 핵추진잠수함 같은 거잖아요. 이거 의회 승인 받아야 하거든요. 공화당이 다수당일 때도 트럼프 대통령이 의지가 있었음에도 엄청난 의지가 있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지가 있은 것 아니에요. 잘 안 됐어요. 그런데 민주당이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주는 선물 같은 것인데 이것을 민주당이 그러면 승인해 주겠습니까? 이건 사실상 더 어려워진 거예요. 이게 우리가 원하는 것들, 현재 안 좋았던 것들은 비슷하게 가고 우리가 조금 더 우호적이었던 것들은 더 안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라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동맹국 입장에서 그동안 너무 트럼프 대통령이 터프하게 다뤄와서 많이 바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게 지금 말씀하셨어요.

◆김경율> 저도 비슷한 게 예를 들어 구체적으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보노라면 이게 과연 민주당이 싫어할까 하면 그건 아닐 것 같아요.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겠지만 민주당은 손 못 대는 것인데 트럼프는 깡패마냥 이렇게 뒷골목에서 돈을 뜯는 그런 형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 민주당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이 거창하게 말하자면 국익 차원에서. 그렇게 본다면 저는 이러한 상황이 대한민국으로서는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고 좀 더 긴장해서, 적어도 정치적 대의명분에서만큼은 호소할 수 있는 측면이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잘 노려야 하지 않나. 적어도 경제적 합리성을 포기하면서까지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알래스카 프로젝트 이런 것들은 뒤따라갈 필요는 없으므로 그걸 정부가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 강승민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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