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금리가 2년 10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진 지난달에 이어 이달 들어서도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일 10년물과 30년물 국채 금리는 각각 약 4bp(비피) 떨어졌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한때 6bp 하락하며 4.87%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고, 이는 9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0년물은 10월 한 달간 5.24%에서 4.93%로 31bp, 0.31%포인트 하락해, 2023년 12월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거래일보다 7.4% 폭락한 배럴당 96.5달러 선에서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든 점이 국채 금리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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