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신 것처럼 5·18 민주화운동 관련 허위사실을 반복해서 유포한 혐의를 받는 극우 논객 지만원 씨가 공소청에 넘겨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추가로 들어봅니다.
김철희 기자 관련 내용 정리해주시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조금 전 5·18민주화운동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극우 논객 지만원 씨를 구속 상태로 송치했습니다.
지 씨는 공소청으로 향하기 전에도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지 만 원 / 극우 논객 : 논리적으로 이기고 있는 사람한테 수갑을 채워가는 게, 이것이 문명국가야? 공산국가지!]
지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북한군으로 지칭하는 등 60여 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 씨가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5·18 왜곡 혐의로 구속 송치된 건 이례적인데, 어떤 요인들이 작용한 건가요?
[기자]
우선 보신 것처럼 지 씨가 반성 없는 태도로 일관한 점, 또 같은 범죄로 실형을 확정받고도 범행을 반복한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입니다.
지 씨가 민주화운동 왜곡의 일종의 '수괴' 역할을 한 것도 중요 고려 대상이었습니다.
실제 지 씨가 홈페이지에 올린 왜곡 글은 블로그 등 다른 인터넷 공간으로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경찰은 지 씨 글을 퍼 나른 44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상태로 송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 씨 홈페이지 게시글 1,100건에 대해 방미통위에 삭제와 차단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기자 : 이율공
영상편집 : 김현준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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