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8·17 전당대회 당시 불거진 '신천지 개입설'에 대한 당내 조사 결과 보고를 앞두고, 김민석 대표가 사과하고 끝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3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언제까지 신천지 문제를 가지고 갈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김 대표와 5선 이상 중진 의원 만찬에서 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 신천지 의혹 조사를 담당한 박선원 최고위원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최고위원은 신천지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없다고 했고, 박 최고위원은 조금 있다고 말했다며, 그래서 있는 그대로 발표해 국민이 결정하고 우리끼리 싸워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제를 처음 제기했던 김 대표가 당원들한테 사과하고 끝내야 한다면서, 누구든지 잘못할 수 있고, 경선 과정에서 과열됐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진솔하게 말하는 게 훨씬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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