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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강세 속 외화 지급준비율 4→6% 인상

2026.11.03 오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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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강세에 대응해 금융기관의 외화예금 지급준비율을 3년여 만에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금융기관의 외화예금 지급준비율을 현행 4%에서 6%로 2%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이번 조치는 "금융기관의 외화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이 외화예금 지급준비율을 조정하는 건 2023년 9월 위안화 약세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급준비율을 6%에서 4%로 낮춘 이후 3년 2개월 만입니다.


외화예금 지급준비율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고객에게서 받은 외화예금 가운데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맡겨야 하는 비율입니다.

이 비율을 높이면 금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외화 자금이 줄어들어 위안화의 급격한 가치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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