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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화시장 조금씩 기지개

2015.06.28 오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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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공연과 영화 시장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달 여름방학 시즌에는 대부분의 문화 공연들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좌석은 관객들로 꽉 들어찼습니다.

그룹 JYJ의 김준수 씨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메르스 영향 속에서도 전석 매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황보예, '데스노트' 공연 관계자]
"공연예매율은 굉장히 높았는데요. 그럴수록 더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웠고 지금은 메르스에 대한 공포심이 줄어들면서 발걸음이 더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화가 줄줄이 취소됐던 TV 프로그램도 공개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주로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가요무대' 등은 아직 미루고 있지만 '콘서트 7080' 등 일부 프로는 녹화를 재개했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잔뜩 움츠렸던 영화계도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급감하던 관객 수도 회복세로 돌아섰고 취소됐던 각종 영화 홍보 행사도 재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영화 '극비수사'·'연평해전' 은 메르스 사태 이전 수준의 관객 수를 확보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평해전'은 단체관람 등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극비수사'는 '따뜻한 스릴러'를 표방하며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관객]

"극비수사를 보고 소신에 대해서 또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고요. 연기자 분들도 너무 연기를 잘 하셔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장훈, 이은미 등 메르스 여파로 연기됐던 콘서트도 부분적으로 재개되는 등 메르스 직격탄을 맞았던 공연 영화시장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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