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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친윤 죄 아냐...한동훈, 윤석열 정부 운명공동체"

2024.04.24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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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차기 지도부로 이철규 의원 등 친윤 인사들이 물망에 오르는 것과 관련해 친윤이나 대통령과 친하다는 것이 죄가 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2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실과 소통이 편한 분이 원내대표가 된다면 당 대표는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균형을 맞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보면 한 사람의 개인기가 총선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거절한 게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거란 관측에는, 전 법무부 장관으로서 정부와 운명공동체라는 사실을 벗어날 수는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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