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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오늘 중부 대설특보 수준 많은 눈…"최대 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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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오늘 중부 대설특보 수준 많은 눈…"최대 15cm"
  • 주말인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15cm의 눈이 예보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강한 눈이 집중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첫눈이 내린 지 9일 만에 중부지방에 또 한 차례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남동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강수 구름대가 만들어지고,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눈은 강원도에 최대 15cm 이상, 경기 북부와 남동부·충북에 3∼10cm, 서울에도 2∼7cm가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에는 기온이 다소 높아 비로 내리는 곳이 많겠지만, 오후 들어 기온이 떨어지면서 점차 눈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남동부, 강원과 충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대설 특보도 넓은 지역에 분포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세한 기온 차이에 따라서 적설의 변동성이 매우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다만, 지난 첫눈 때처럼 짧은 시간에 강하게 쏟아지기보다는 눈이 비교적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지난 4일은 짧고 매우 강한 눈이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강하게 내리고 지나갔다면,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강수 지속 시간은 좀 길어질 수가 있겠습니다.] 이번 눈 역시 수분을 많이 머금은 무거운 '습설'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은 붕괴 피해 없도록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눈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요일 아침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며 예년보다 추워지겠고, 서해안은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 영향으로 눈이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김도윤, 임샛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거듭된 '초유의 사태'…내일 계엄 수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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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듭된 '초유의 사태'…내일 계엄 수사 마무리
  •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해 온 내란 특검이 내일 수사를 마무리합니다. 비상계엄 자체가 헌정사에 남을 일이지만 수사 과정에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검찰부터 공수처, 특검 수사까지 헌정사에 기록된 순간을 정리했습니다. 김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비상계엄 선포 닷새 뒤 새벽, 김용현 전 장관은 돌연 제 발로 검찰에 나왔습니다. 특수본을 꾸렸던 검찰은 곧바로 김 전 장관 신병을 확보했고 계엄 수사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박세현 / 당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지난해 12월 8일) :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수사권 교통정리 끝에 공수처가 키를 잡았지만 한 차례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하면서 수사력이 도마 위에 올랐고,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청구해 이른바 '영장 쇼핑' 논란도 자초했습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지난 1월 19일, 동시에 수십 명이 법원을 침입한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도 기록됐습니다. 법조계도 생소했던 구속취소 청구, 재판부의 이례적인 해석에, 검찰이 항고를 포기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50여 일 만에 풀려났습니다. 내란 특검은 준비 기간을 반납하고 수사를 개시해 속전속결로 출범 16일 만에 탄핵된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우고 다시 구속했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지난 7월) : (두 번째 구속심사 받으셨는데 심경 어떠신가요?) …. (오늘 직접 말씀하셨나요? 소명은 직접 하셨나요?) ….] 한동안 수사와 재판을 모르쇠하던 윤 전 대통령은 어느 순간 형사 법정에 나오기 시작하더니, 비상계엄 선포 이후 수사를 받고 피고인이 된 군 장성을 신문하거나, 불리한 증언을 한 차관급 인사와 공방까지 벌였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지난달 20일) :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도 증인한테 실시간 위치추적 부탁하는 거 보니까 이 친구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홍장원 / 전 국정원 1차장 (지난달 20일) : 피고인, 부하에게 책임을 전가하시는 건 아니죠?] [윤석열 / 전 대통령 (지난달 20일) : 아니, 그 얘기를 하는 게 지금 아니에요.] 전 대통령과 총리, 장관, 당시 여당 원내대표까지 내란 혐의로 기소된 만큼 재판 결과도 헌정사에 씁쓸한 기록으로 남을 전망입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짜인 각본 같았다"…숨진 양평군 공무원 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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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인 각본 같았다"…숨진 양평군 공무원 유서 공개
  • 김건희 특검의 조사를 받은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양평군 공무원의 유서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특검이 마치 짜인 각본처럼 답변을 요구했다고 적었는데, 자체 감찰 결과 규정 위반을 단정하기 어려웠다는 특검 발표와는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에서 조사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양평군청 공무원 정 모 씨의 자필 유서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정 씨는 특검 조사 이후 일주일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며칠에 걸쳐 일기 형식의 글 21장을 남겼습니다. 먼저, 조사 당일 상황을 적은 5번째 장에는 흡연하자며 밖으로 불러낸 수사관이 '타겟은 김선교니 시킨 거라 얘기하라'며 전 양평군수를 목표로 회유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어 다음 장에는 특검 수사관들이 "반말과 험한 소리로 무시하고 구박한다"며 강압적인 조사 분위기에 대해 적었는데, "짜인 각본에 넘어가는 것 같다"고도 썼습니다. 조사 나흘 뒤 심경을 적은 부분에는 "사실이 아닌데 진술한 게 죽도록 싫다"며 절망감도 드러냈습니다. 정 씨는 조사 일주일만인 지난 10월 9일에는 "벗어날 수 없는 것 같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습니다. 정 씨의 수사 과정에 대해 직권조사를 진행한 인권위는 직권남용 사실이 인정된다며 일부 수사관을 고발한 상태입니다. 반면 해당 특검팀 수사관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서 자체 감찰을 진행한 특검 역시 강압적 언행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단정하긴 어려웠다고 발표했습니다. 별도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전국공무원노조는 다음 달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유족 뜻에 따라 정 씨의 명예회복을 위한 공무상 순직 신청을 하겠단 계획입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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