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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 반출에 중국 뒤끝…"주한미군 공격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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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반출에 중국 뒤끝…"주한미군 공격할 수도"
  • 중국은 주한미군 사드 요격 미사일의 중동 반출을 지켜보며 오랜 앙금을 드러냈습니다. 이란 전쟁처럼 타이완 유사시 주한미군 기지도 중국의 표적이 될 수 있단 보도도 나왔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의 이란 공습 나흘째인 지난 3일 밤, 전조등을 켠 미군 트럭들이 어딘가로 이동합니다.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 배치된 발사대 6기를 밖으로 옮기는 장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주한미군 요격 미사일의 중동 반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 10일) : 일부 방공무기를 반출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반대 의견을 내고는 있지만, 또 우리 의견대로 전적으로 관철할 수 없는 것도 엄연한 현실입니다.] 2017년 사드 배치 때 크게 반발했던 중국, 공식 논평에선 원론적 입장만 내놨습니다.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미국이 한국에 '사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에 반대하는 중국의 입장엔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관영 매체를 통해서는 오랜 앙금을 되살리며 뒤끝을 보였습니다. 언젠가 철수할 수도 있는 사드 배치에 한국이 왜 그토록 많은 정치적 자원을 투자했느냐는 겁니다. 또 주한미군이 사드 레이더는 그대로 남겨뒀다며 중국을 감시하는 위협의 핵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콩 매체 SCMP는 한국이 북한은 물론 중국의 군사 위협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중동 지역 미군기지 11곳이 이란의 반격 표적이 된 것처럼 타이완 유사시 중국도 비슷한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얘깁니다. 다만, 미국이 타이완 문제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면 중국도 자제할 거란 단서를 달았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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