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원빈 첫인상, 아름다운 청년"

봉준호 감독의 새영화 '마더'의 제작 보고회가 27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렸습니다.

제작 보고회에는 주인공 '엄마' 역의 김혜자 씨와 살인 사건에 휘말린 아들 '도진' 역의 원빈 씨, 감독 봉준호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엄마 역을 맡은 김혜자 씨는 아들 역을 맡은 원빈 씨의 첫인상에 대해 "아름답고 반듯해 보이는 청년이었고 말이 많지 않고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칭찬했습니다．

또한 칸 영화제 초청과 관련해 "처음엔 상이 없는 비경쟁 부문에 진출해 조금 섭섭하긴 했지만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면 불편하고 얼마나 떨렸겠냐"고 말했습니다.

영화 '마더'는 살인사건에 휘말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 범인을 찾아나서는 엄마의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5월에 개봉합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영화 '마더'의 제작 보고회와 김혜자 씨의 인터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