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대학 여성연구센터는 지난 2일 토론토대 교육대학원 강당에서 일본군 위안부들의 역사적 증언을 담은 다큐멘터리 '끝나지 않은 전쟁'을 상영했습니다.
한국 나눔의 집과 비정부기구 '토론토 알파'가 공동으로 후원해 열린 상영회에 현지인과 동포 200여 명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한 뒤 일본군 위안부 역사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큐멘터리 '끝나지 않은 전쟁'은 '상계동 올림픽'과 '송환' 등을 제작한 김동원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과 중국, 필리핀, 네덜란드 등에 생존해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고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YTN 인터내셔널 정영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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