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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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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물든 섬진강변 매화마을.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광양시 다압면의 매화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 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 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마을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다.


올 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순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

청정 과일 매실 식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전통옹기 3,000여 기가 농원 뒷 편 왕 대숲과 함께 분위기를 돋운다.

박진수 [j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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