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눈의 가야금 사랑 [조세린, 가야금 연주자]

[앵커멘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질문1]

연주 잘 들었습니다.

무슨 곡이죠?

[질문2]

뵙기 전에 생각했던 것과 달리 가야금과 참 잘 어울리세요.

가야금을 연주하신 지 올해로 얼마나 되셨나요?

[질문3]

한국의 전통 악기가 참 다양한데, 유독 가야금을 택한 이유가 있습니까?

[질문4]

가야금을 배우는게 결코 쉽지 않았을텐데,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질문5]

그렇다면 가야금의 참맛을 느낀 것은 언제부터인가요?

[질문6]

한국에서 가야금을 배우다가 돌연 하버드대에 진학해 박사 학위를 받으셨더라고요.

미국에서 가야금 병창으로 논문을 낸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질문7]

미국 이름은 조슬린 클라크, 한국 이름은 '조세린'입니다.

정말 절묘하게 잘 지어진 이름인 것 같은데, 누가 지었나요?

[질문8]

지난 10월에는 국내에서 외국인 최초로 가야금 산조 연주회를 여셨습니다.

45분 가량의 긴 산조였는데, 관객들의 반응이 어땠나요?

[질문9]

한 인터뷰를 보니까 "한국인이 한국을 좋아하게 하고 싶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더라고요.

어떤 뜻이고,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