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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 "북 원전 폭발설은 루머"

2012.01.06 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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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는 증권가 메신저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북한 영변 경수로 대폭발설은 단순 루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군과 정보기관 등 관계 부처로부터 영변 경수로가 폭발했다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정부 당국자는 특정집단이 주식시장 교란을 통한 이익을 목적으로 경수로 폭발설을 퍼뜨렸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주식시장 마감을 한 시간여 앞두고 북한 영변 경수로가 폭발해 고농도 방사능이 유출됐다는 소식이 증권가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떨어지는 등 혼란이 있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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