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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게임?..."난 게임을 만든다"

2024.09.17 오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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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게임 산업이 성장하면서 게임 관련 직업도 크게 늘었는데요.


즐기는 게임에서 나아가 게임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있습니다.

최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990년대 PC게임부터 시작된 국내 게임 산업.

온라인 게임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며 대작 게임도 잇따라 출시됐습니다.

게임을 문화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게임산업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게임 산업 규모는 매년 증가해 22년 기준, 22조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따라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꾸준히 늘어 2022년에 48,514명에 달했습니다.

게임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다른 업계 대비 대우가 크게 개선된 것도 한몫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단계를 벗어나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도 생겼습니다.

5년 전인 2019년 문을 연 게임인재원입니다.

게임 기획에서 디자인, 프로그래밍까지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민간의 개발자가 멘토링을 맡아 실무형 게임 개발자를 양성합니다.

[조준영 / 게임인재원 교육생 : 현업에서 실제 뛰고 계시는 교수님들의 고품질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6개월 전에 비해 엄청나게 성장한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 관련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제 막 창업한 이들을 위한 곳도 있습니다.

게임 스타트업과 중소 게임개발사에 입주 공간을 지원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 또는 시험해 볼 수 있는 인프라를 지원합니다.

투자사를 초청해 입주기업이 실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정희범 / 라이터스 대표 : 신생 스타트업 대표로서 혼자서 시작하기로는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지원을 통해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저희가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독특한 게임성과 여운이 있는 이야기로 호평받았던 국산 인디 게임 '산나비'도 이곳에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조현훈 /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기반조성팀 : 이 공간은 대한민국 게임 스타트업과 중소게임사들이 발돋움하기 위한 산실입니다. 필요한 인력들도 적절히 매칭시켜 대한민국 게임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게임인재원에 207명의 교육생,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는 67개의 게임 중소게임개발사가 입주해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YTN 최광현입니다.


그래픽 : 김현수



YTN 최광현 (choikh8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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