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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삼성전자도 하이닉스도 '추풍낙엽' [Y녹취록]

Y녹취록 2026.03.04 오후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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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까지 급락을 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하락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이인철> 어제가 최악인 줄 알았어요. 역대 최대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코스피가 7%, 450포인트 넘게 떨어졌는데 오늘은 개장하자마자 오전 장에 사이드카, 선물지수 5% 이상낙폭을 보여서 코스닥, 코스피 동시에 나타나더니 낙폭을 더 키웠어요. 8% 넘게 떨어지면서 20분간 양 시장 모두 매매가 중단됐는데 코스닥 시장과 코스피 시장 동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역대 네 번째입니다. 지금은 낙폭을 더 키우고 있어요. 20분간 거래 정지되고 다시 재개가 됐는데 코스피가 5300선입니다. 8. 37%, 사실은 5059까지. 5000선 아래까지 내려갔었고요. 코스닥도 지금 보니까 9. 6%, 12% 넘게 떨어졌습니다. 어제 하락률도 코스피는 7. 24% 떨어졌기 때문에 전 세계 하락률 1위였고요. 코스닥은 4. 6% 떨어져서 하락률 전 세계 3위였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그동안 많이 올랐기 때문에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라는 증시 격언이 있는데 어쨌든 하락률을 보게 되면 왜 유독, 물론 많이 오른 것도 이유겠지만 한국 증시에 몰려 있느냐. 에너지 의존도가 너무 높아요, 우리나라의.

그러다 보니 호르무즈 해헙 봉쇄 카드를 꺼내들어 유가가 급등하니 에너지, 물류 대란, 이게 장기화되면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 수출 기업들의 비용 부담뿐 아니라 물가 상승으로 직결되다 보니까 하락폭이 커지고 있고 특히나 환율이 오늘 새벽에는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 역할을 했던1500원 선을 뚫었습니다. 1506원을 찍었거든요. 역대 단 두 번이에요. IMF 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되면 외국인이 사실은 지난 주말에 7조 원 팔았잖아요. 그리고 화요일, 어제 오전 팔았죠. 이게 이틀 후에 입금돼요. 그러면 외국인이 과연 이걸 재투자할까? 아니면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서 달러로 환전해서 나갈 것인가. 후자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시장이 거의 패닉셀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투자자들 속이 말이 아닐 텐데 특히 반도체주, 그러니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하락이 좀 두드러졌거든요. 왜 이랬을까요?


◆이인철> 맞습니다. 지금 삼성전자가 18만 전자가 무너졌고요. SK하이닉스도 88만 원대입니다. 100만닉스는 어제부터 내려와 있는 상황인데 사실 반도체주가 AI 기대감으로 많이 올랐어요, 연초 대비 많이 오른 것도 있고 외국인 입장에서 이런 지정학적 위기가 발동이 되게 되면 가장 먼저 손쉽게 차익실현하는 게 대형주예요. 그러니까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8%, 5% 넘게 떨어지고 있는데 여기다 환차손 우려입니다. 증시에서 수익이 난다 하더라도 환율이 이렇게 오르게 되면 바꿔서 나갈 때 달러는 오히려 더 적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경기 민감지이면서 외국인 비중이 워낙 높다 보니까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산업의 펀더멘털이 바뀌었다기보다는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에 외국인이 가장 빨리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꼽아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다, 그래서 아마 대형주들의 낙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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