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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헌병, 시민 3명에게 수갑 채워 물의

2012.07.06 오후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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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헌병대가 평택 미군기지 주변을 순찰하다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시민들을 수갑을 채워 연행하려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R 모 하사 등 미군 헌병들은 어제 저녁 8시쯤 평택 미군기지 근처 로데오 거리에서 순찰을 하다,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한 35살 양 모 씨에게 수갑을 채워 150m 떨어진 부대 정문까지 끌고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 헌병들은 양 씨에게 이동 주차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군 헌병들은 항의하는 42살 신 모 씨와 양 씨의 동생에게도 수갑을 채웠고, 출동한 경찰의 요구를 받은 뒤 40여 분만에 양 씨 등의 수갑을 풀어줬습니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R 모 하사 등 미군 헌병 7명에 대해 오늘 오후 2시까지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헌병들이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부대 등을 상대로 영외 순찰의 법적 근거와 로데오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대해 이동 주차를 요구할 권리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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