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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감동을 예술로...

2012.08.11 오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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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림픽 도시 런던에서 우리 작가들의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스포츠를 주제로 담은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는데, 올림픽과 맞물려 반응이 좋습니다.

김수정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골을 성공 시킨 선수에게 이보다 더 짜릿한 순간이 있을까?

한대 얻어 맞았어도 경기는 포기할 수 없는 법. 온 힘을 다해 반격을 시도합니다.

격정의 순간을 표현하기에는 꽉 짜여진 캔버스가 너무 답답합니다.

[인터뷰:김민석(광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캔버스 밖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도 활동이 있고 그것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게 먹선과 붓선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표현하게 됐습니다."

스포츠라고 해서 항상 진지한 것만은 아닙니다.

영국의 긱스와 베컴, 우리나라의 박지성까지 내로라 하는 축구 스타들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회화와 사진, 조형 등 형식은 달라도 주제는 '스포츠', 이것 하나로 통일됩니다.

[인터뷰:정지숙, 전시 기획 감독]
"스포츠 아트 장르, 어떻게 보면 예술 분야, 예술 관계자분들에게는 굉장히 생소한 분야에요. 열심히 개척해 온 작가분들에게 하나의 장소, 하나의 행사적인 공간을 준다면 그분들이 그동안 해오던 것을 잘 펼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작가 14명이 참여했습니다.

우리가 스포츠 아트로 해외에서 전시회를 열기는 처음입니다.

[인터뷰:신시아, 관람객]
"지금까지 봐오던 작품과는 정말 달라요. 느낌도 좋고 많은 영감을 주네요."

[인터뷰:휴 매트슨, 관람객]
"완벽한 시기에 딱 맞는 완벽한 전시네요. 문화 올림픽의 일부인 거죠."


예술로 녹아든 스포츠.

경기에서 놓치기 쉬운 극적인 순간들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런던에서 YTN 월드 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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