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NLL 발언 논란, 문재인 후보가 밝혀야"

새누리당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이른바 'NLL 발언'과 관련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입장을 밝히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일은 당시 참여정부가 영토권을 훼손한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후보가 당시 상황을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 차원에서도 국정조사를 거듭 촉구하고, 당시 상황을 낱낱히 밝히기 위해 11명으로 구성한 자체 진상조사 특위 첫 회의를 오늘 오후에 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