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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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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중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스타뉴스 시간입니다.

문화부 김선희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가요계 소식부터 알아볼까요?

그룹 '티아라'의 일본 정규 앨범 '트레져박스'가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했다구요?

[기자]

그제 7일에 티아라의 두번째 정규앨범 '트레져박스'가 공개됐고, 바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티아라는 지난 2011년 일본 데뷔곡인 'Bo Peep Bo Peep(보핍보핍)'을 발매한 뒤 오리콘 데일리차트와 위클리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데뷔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았었죠.

이후에 발매된 앨범들도 오리콘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유지해왔습니다.

티아라는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3일동안 홍콩에서 콘서트를 갖는데요, 오리콘 차트 1위라는 기쁜 소식을 갖고 무대에 서게 돼 더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앵커]

그런가하면 그룹 2NE1의 신곡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가 7개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네요?

[기자]

'두 유 러브 미'는 최신 업데이트된 국내 음원 사이트 7곳 멜론, 벅스, 엠넷, 네이버, 등에서 일간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 국내 뿐아니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5개의 국가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유 러브 미'는 여름을 겨냥한 경쾌하고 신나는 곡인데요.

홈비디오 형식으로 멤버들이 직접 촬영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NE1이 그 동안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보였던 화려한 세트와 파격적인 패션과는 반대로 소박한 느낌으로 만들어졌죠, 60년대 올드한 느낌을 강조한 색감도 눈길을 끄는데요.

멤버들의 자연스럽고 친근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어 2NE1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런 음원차트들이 사재기 등으로 자칫 왜곡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정부가 대책을 내놨다구요?

[기자]

정부가 앞으로 '음원 사재기'를 처벌할 수 있는 법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는데요, '음원 사재기'가 무엇이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음악사이트에서 특정 곡을 1분만 들어도 사용 횟수가 올라갑니다.

자동재생프로그램으로 한 곡에 1분씩 재생하면 하루에 천 회가 넘는 재생횟수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음원 사재기'입니다.

음악사이트에서 순위를 올리는 것은 물론 이를 반영하는 방송사 가요순위까지 왜곡시키는 짓입니다.

또 작사자와 작곡자, 가수, 그리고 연예기획사까지 부당한 저작권료를 덤으로 챙길 수 있어서 범죄행위입니다.

음원 사재기를 전문적으로 대행해주는 업체도 수백 개에 이릅니다.

그래서 정부가 앞으로 처벌 법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음원 사재기'를 규제하고 고발까지 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김기홍,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관]
"저작권자와 저작인접권자에 대한 음원 사재기 금지·제재 조항을 마련하는 등 '음악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겠습니다."

문체부는 또 음원 사재기로 부당하게 번 저작권료도 토해내도록 하는 조항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나의 아이디로 특정 곡을 이용할 수 있는 횟수를 360회로 제한하는 방안을 업계 스스로 시행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업계는 환영한다는 반응입니다.

근거 법령이 생겨야 자정노력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사무국장]
"음원 사재기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업계에서 대응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음원 사재기 규제에 나선 건 때늦은 감이 있습니다.

이 행위가 사실은 음악사이트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루 전에는 대형 기획사들이 음원 사재기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업계도 정부도 이젠 자율이 아니라 법으로 음원 사재기를 뿌리뽑겠다고 나선 셈인데 언제 어느만큼 효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앵커]

연예계에 커플이 또 한쌍 나왔네요, 배우 장신영 씨와 강경준 씨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죠?

[기자]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정식으로 인정했습니다.

강경준 씨 잘 모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 5'로 데뷔했구요.

현재 일일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서 남자주인공으로 열연 중입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가까워졌고 사랑의 감정이 싹튼 것 같다"며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란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아 지난 3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열애 소식이 전해진 뒤 두 사람의 다정한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글과 두 사람의 과거 발언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앵커]

영화 얘기 좀 해볼까요?

요즘 재난영화들이 많이 나오는데, 감기를 소재로한 블록버스터 한국영화가 나왔다구요?

[기자]

변종 바이러스를 소재로한 영화 '감기'인데요, 오는 14일 개봉합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바이러스는 감염속도 초당 3.4명, 시간당 2천 명으로 발병한 뒤 26시간 안에 사망하며 도시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는 변종 바이러스 때문에 더욱 실감나게 느껴지는데요, 제작비 백 억원으로 만만치 않은데다 수애, 장혁씨 등이 주인공을 맡고 '비트', '태양은 없다' 등으로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성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혁과 수애 씨는 각각 구조대원 '강지구' 역과 감염 내과 전문의 '인해' 역을 맡아 치명적인 감기 바이러스에 맞서게 됩니다.

[앵커]

장혁 씨와 수애 씨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그제 시사회가 열렸는데 반응이 어떤가요?

[기자]

현실 속에서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설정이다, 혹은 너무 과장됐다 라는 의견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데요, 어쨌든 평범한 일상을 배경으로 한데다가 분당이라는 실제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현실성있게 다가오는 면도 있습니다.

배우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수애, 배우]
"제가 참여하게 된 계기도 현실적인 감염공포감이 느껴져서 했거든요. 감기하면 저희가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바이러스인데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모두 죽을 수 있다는 상황적인 공포감이 저는 굉장히 무서웠어요."

[장혁, 배우]
"사실 아직까지 감기약이 없잖아요. 감기약이 아니라 어떤 성향이 있는 것을 그냥 좀더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치료제는 있지만 확실하게 치료해줄수 있는 백신이 없다보니까 손쓸 방법이 없는거죠. 과거에 신종플루, 사스 그런 것들에 대한 공포감이 더 클 것 같구, 그런 것들이 사람들에게 좀 더 두려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영화 '감기'는 김성수 감독이 10년만에 내놓은 작품이기도 한데요, 몇년 전 구제역 사태때 돼지들이 매몰처분되는 것에 충격을 느끼며 더 영화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감독의 이런 생각들이 들어간 장면도 나오는데요, 관객들은 얼만큼 공감할지 주목됩니다.

[앵커]

한국영화로 또 한 편의 재난영화가 있죠?

하정우 씨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 요즘 반응이 참 좋다구요?

[기자]

개봉 일주일만에 벌써 25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특히 대작 '설국열차'의 1/10도 안되는 제작비로 선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함께 보시겠습니다.

TV 마감뉴스 앵커에서 밀려나 라디오 뉴스를 진행하던 윤영화 앵커.

어느날 마포대교를 폭파시키겠다는 테러범의 전화가 실제 상황으로 이어지면서 범인과 숨막히는 줄다리기가 시작됩니다.

하정우 씨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가 블록버스터 '설국열차'와의 경쟁에서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형기, 관객]
"(하정우 씨)연기가 아주 오랜만에 옛날에 비스티 보이즈에서 봤던 찰진 연기를 본것 같구요. 아주 좋았습니다. 긴장감있고 좋았습니다."

[인터뷰:강희석, 관객]
"너무 재밌었구 할리우드 영화 보는 줄 알았어요. 우리나라 영화도 이렇게 발전했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 테러 라이브'의 총제작비는 35억원.

설국열차 450억 원의 1/10 수준입니다.

주연배우도 '설국열차'는 국내외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반면 '더 테러 라이브'는 하정우 씨 혼자 거의 90%를 소화했습니다.

설국열차는 말이 필요없는 봉준호 감독, '더 테러 라이브'는 이제 막 데뷔한 신인 김병우 감독.

처음부터 경쟁이 안되는 조건이었지만 '설국열차'의 뒤를 바짝 좇으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흥행의 첫번째 성공요인은 하정우 씨의 변화무쌍한 연기력.

처음 야심만만하던 앵커의 모습에서 점차 테러범에게 무너져가는 심리적 변화를 실감나게 연기했습니다.

또 방송국이라는 한정된 공간인데도 답답하거나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다이나믹한 촬영과 편집을 시도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세련된 연출력도 빛을 발했습니다.

[인터뷰:옥선희, 영화평론가]
"직장 내에서의 권력구조, 가족관계, 주인공인 하정우 씨가 도덕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도 하거든요. 그런 성장까지 포함한 아주 경제적인 영화라는 점에서 아주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큰 제작비를 들이지 않고도 참신한 소재와 연출력, 배우의 꽉찬 연기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시키면서 극장가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문화부 김선희 기자와 대중문화계 소식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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