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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지하철·버스서 상습 '몰카'...30대 입건

2013.09.23 오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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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는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상습적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31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19일 저녁, 부산진역 앞 시내버스 안에서 25살 김 모 씨의 신체 부위를 스마트폰으로 찍는 등 51차례에 걸쳐 여성의 몸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회사원인 박 씨는 출, 퇴근길에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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