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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스팸 '꼼짝마!'

2014.04.13 오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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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자나 애플리케이션 등에 악성코드를 심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소액 결제를 유도하는 스미싱 공격 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공격이 정교해지는 만큼 이를 막는 기술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소액 결제를 유도하는 가짜 돌잔치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자 악성앱이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하지만 곧바로 악성앱을 알리는 경고창이 뜹니다.

무심코 악성파일이 설치되더라도 곧바로 차단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인터뷰:이은정, 회사원]
"평소에 스미싱 문자 많이 받았는데, 무서워서 클릭 못 해봤거든요. 이제 클릭해도 알아서 차단해주니까 좋아요."

지난해 10월까지 스미싱 피해규모는 2만8천여 건, 50억 원을 넘었습니다.

1년전보다 10배 정도 늘어난 규모입니다.

스미싱 문자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비정상적으로 유통되는 악성앱도 탐지합니다.

[인터뷰:이수흔, 스미싱 차단앱 개발업체 대표]
"정상 앱 마켓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서 정상 마켓 앱과 다른 위·변조 앱을 구분해주는 방식으로 스미싱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매번 메일함을 가득채우는 광고성 스팸메일도 차단 설정만하면 자동으로 걸러줍니다.

[인터뷰:강유경, 다음커뮤니케이션 기업커뮤니케이션팀]
"'자동스팸 필터링'을 이용하면 발신자의 신뢰도나 메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서 자동으로 (스팸메일)을 걸러주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출이나 보험 등 받기 싫은 메일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단어가 포함된 메일은 스팸으로 처리됩니다.


스미싱 공격과 스팸 메일 살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서 차단하는 기술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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