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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호우특보 해제...연휴 마지막 날에도 비 오락가락

2024.05.06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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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인 오늘도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만큼 강한 비는 아니지만, 외출 계획하신다면 우산과 겉옷 챙겨야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기자]
네, 과학기상부입니다.

[앵커]
어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한여름 같은 호우가 쏟아졌는데, 지금은 멎었나요?

[기자]
네, 밤사이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수도권과 남해안 지역에 시간당 5mm 내외로 흩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가 시작된 그제부터 누적 강수량을 보면, 제주 산간은 980mm의 물폭탄이 쏟아졌고요.

전남 보성에 275.0mm, 경남 남해에 262.6mm 등, 남해안 중심으로도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특히 어제(5일) 비가 집중되면서, 5월 최고 기록을 경신한 곳도 있습니다.

전남 완도는 지난 2013년 이후로 11년 만에, 경남 남해는 39년 만에 5월 일 강수량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에도 어제부터 56.7mm가 내렸습니다.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이 느리게 이동하는 가운데, 수증기를 많이 품은 남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형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남해안 지역에는 산사태주의보도 발령됐는데 비가 잦아들며 지금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앵커]
오늘은 어떤가요?

[기자]
저기압에 동반된 강수대가 약해지면서 어제 같은 집중호우는 없겠지만 비는 계속됩니다.

수도권과 강원, 경상 등 대부분 지방에서 5~20mm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오락가락 이어지다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곳이 있어 안전 사고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비가 내리면서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비와 함께 기온이 서늘합니다.


서울 낮 기온이 15도로, 평년보다 7도 정도 낮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영서, 전라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외출하실 때 겉옷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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