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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사고현장 직행...구조·수색 최선 지시

2014.04.16 오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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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전남 진도 해상의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모든 인원과 물자를 최대한 동원해 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중국과 파키스탄 순방을 마친 뒤 귀국하며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이 지시했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정 총리는 당초 서울공항으로 귀국하려던 계획을 바꿔 오늘 밤 진도 사고 대책본부로 직행해 현장에서 구조와 수색 작업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정 총리는 지금은 무엇보다 신속한 인명 구조가 최우선이라며 아직도 여객선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승객들을 구하는데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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