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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해운사 "승선 인원 관리 소홀 사과"

2014.04.20 오전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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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사고 직후 계속된 승선 인원 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청해진해운은 어제(19일) 오후 발표한 사과문에서 승선 인원을 잘못 관리해 혼란을 빚고 또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해운사 측은 당초 29명으로 알려진 세월호 승무원 수는 청해진 직원 24명에 필리핀 가수 2명과 아르바이트생 3명 등 5명이 더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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