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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혁명적 발상으로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마련"

2014.04.24 오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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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오늘 소조기에 조류 상황이 양호하므로 총력을 기울여 구조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사고 발생 9일째인 오늘 오전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온 국민과 함께 한 사람의 생존자라도 돌아오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으나, 구조 소식이 없어 안타깝고 초조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의 고통이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며 관계부처는 비통함에 잠긴 가족의 어려움을 성심껏 해결해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 수 있게 모든 노력을 다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1일 지시한 사고수습대책 마련과 관련해서도 각 부처가 지시에 부응하는 근원적 대책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하라며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마련 시에 민간의 안전 전문가를 적극 참여시켜 혁명적 발상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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