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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속 사금고, '신협'이란?

2014.05.01 오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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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용협동조합은 '계'와 비슷한 구조입니다.

뜻이 맞는 사람끼리 돈을 모아 만든 뒤 이 돈을 굴려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직장이든 단체든 누구나 100명 이상이 4천만원 이상만 모아 금융감독원 인가만 받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유병언 씨 일가가 신협을 만드는데 별 장애가 없었다는 것이죠.

예금 3천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있는데다 저축은행 부도 사태가 일어나면서 신협은 급성장합니다.

전국 945개 신협의 총자산은 2008년 30조원에서 2013년말 56조원, 5년만에 거의 두 배가 됐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신협은 금융 비전문가인 이사장이 사금고처럼 돈을 주무르면서 사고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신협이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전체의 18%에 이릅니다.

명목상 금감원이 감독권을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신용협동중앙회가 관리, 감독하는데 4년에 한번꼴로 감사를 하고 있어서 이 기간만 넘기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외부에선 알 길이 없습니다.

유병언 씨 일가는 이런 구조를 악용해 10여 개 신협에서 100억원 이상의 대출을 받아 기업 운영자금으로 사용했고, 이 중에는 이들이 직접 만든 세모신협과 구원파 신도들이 만든 2개의 신협도 끼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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