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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최강 지점 북상...슈퍼태풍 우려 커져

2014.05.15 오후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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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세력이 가장 강한 지점이 중위도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어, 우리나라와 일본에 슈퍼태풍이 찾아올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연구진은 지난 1982년부터 2012년까지 태풍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태풍 에너지가 가장 강한 지점이 10년마다 53∼62㎞씩, 적도에서 극지방 방향으로 북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0년 동안 태풍의 세력이 강력한 지점은 적도 부근에서 약 160㎞ 멀어졌습니다.

연구진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열대지역 범위가 늘어나면서 서태평양 태풍이 가장 강력해지는 지점이 점차 중위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한국과 일본이 가장 위력이 강한 태풍의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실렸습니다.

김지현 [jhy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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