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더욱 간절하게 기다려온 선수들이 있습니다.
더 큰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야구 송성문과 골프 황유민, 그리고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달리는 임종언까지, 올 한해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을 양시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송성문은 지난겨울,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샌디에이고와 예상을 뛰어넘는 조건으로 계약하면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경쟁을 펼쳐야 하지만, 특유의 성실함으로 살아남겠다는 각오입니다.
[송성문 / 샌디에이고 내야수 : 제가 그 자리에서 경쟁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LPGA에 도전장을 내민 황유민과 이동은도 2026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기 위해 맹훈련 중입니다.
이미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에 초청선수로 참가해 정상에 오른 황유민은 LPGA 다승왕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고, 이동은은 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LPGA 신인왕에 도전합니다.
[황유민 / LPGA 선수 : 새로운 환경이다 보니까 적응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시즌에 임하겠습니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쇼트트랙 임종언과 김길리도 올해를 빛낼 선수들입니다.
폭발적인 속도와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이미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만큼, 올림픽에서 눈부신 질주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임종언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제일 자신 있는 종목이 1,500m이기 때문에 1,500m에서는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문 말띠 스타 허미미는 고향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허미미 / 유도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 나간다면 꼭 금메달 따는 게 목표입니다.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겠습니다.]
이밖에 꿈에 그리던 월드컵 본선 무대를 처음으로 밟게 될 오현규와 이태석, WBC에서 세계적인 스타들과 경쟁할 정우주와 안현민도 2026년 새해를 힘차게 열어젖힙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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