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눈물의 사과..."최종 책임은 저에게"

2014.05.19 오후 10:08
background
AD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자신에게 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특히 담화 말미에 의로운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굳은 표정으로 대국민담화를 시작한 박 대통령은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직접 머리를 숙였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그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그 가족들의 여행길을 지켜주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비애감이 듭니다.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습니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숨진 학생, 승무원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며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마지막까지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생을 마감한 고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님과 양대홍 사무장님, 민간 잠수사 고 이광욱 님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앞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하고,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거듭 다짐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저는 과거와 현재의 잘못된 것들과 비정상을 바로 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명운을 걸 것입니다."

국가 대개조와 함께 이미 약속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개혁과 부패척결 역시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박 대통령은 유가족들의 요구사항도 공식 수용했습니다.

필요하다면 특검을 통해 모든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고,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포함한 특별법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2,89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57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