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전산 장애' 금융 거래 중단...복구 조치 중

[앵커]

오늘 새벽 5시부터 우체국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금융 거래가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복구작업에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현 기자!

우체국 금융 거래가 모두 안 되고 있는 것입니까?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오늘 새벽 5시부터 우체국 금융거래가 모두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내부 전산망애 장애가 발생해 예금 입출금은 물론, 타은행 이체, 카드 결제, 스마트 폰뱅킹 등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오프라인 ATM기기를 통한 예금 인출은 물론, 온라인 금융 거래도 모두 불가능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금융 거래 중단은 고객센터 전산망에 이상이 새겨 발생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중이라고 밝혀, 언제 복구가 가능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사업본부 측은 다만, 해킹으로 인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