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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찾아온 '무더위'..."덥다 더워"

2014.06.01 오전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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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어서면서 38년 만에 5월 날씨 가운데 가장 더운 날로 날기록됐습니다.

때문에 무더위를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는 곳이라면 많은 시민들이 찾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내리쬐는 뙤약볕 속에 가만히 있어도 송글송글 땀이 맺힙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을 턱까지 차오릅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은 38년 만에 5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솔솔 기분 좋은 바람이 붑니다.

그래도 더우면 우거진 숲 속 나무 그늘을 찾으면 됩니다.

[인터뷰:채상국, 강북구 본동]
"집에만 있으면 나이도 있고 나른하고 쳐지잖아요. 활기를 찾고 싶어서 산을 찾았어요."

도심이라고 더위를 피할 곳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늘에 자리를 잡고 앉아 졸졸 흐르는 물 소리를 듣고 있자니 더위와 스트레스가 함께 날아갑니다.

물론 더위를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물에 뛰어드는 겁니다.

'물미끄럼틀'에 폭 빠진 아이들은 이미 더위를 잊은지 오랩니다.


[인터뷰:김안나, 구로구 고척동]
"오늘 너무 더운데 애들이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잖아요. 이렇게 넣은 곳에 나오니까 물놀이도 하고 바람도 시원하고 나오니까 아주 좋네요."

5월 마지막 토요일에 찾아온 한 여름의 무더위, 몸과 마음이 함께 지칠수 밖에 없는 주말이지만 사람들은 현명하게 이른 더위를 이겨냈습니다.

YTN 안소영[soyo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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