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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오세요!...더위 날리는 도심속 휴식처

2014.07.05 오후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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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7월의 첫 주말, 후텁지근한 날씨에 많이 더우셨죠.

그런데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곳곳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즐거운 장소들이 많습니다.

이여진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드넓게 펼쳐진 도심 속 천연잔디밭에 온 가족이 나왔습니다.

돌을 갓 지난 꼬마는 동그란 축구공이 신기한 듯 놓을 줄 모릅니다.

프리스비 던지는 재미도 만점이지만, 그늘 속 달콤한 낮잠도 휴일의 선물입니다.

[인터뷰:김정선, 서울 염창동]
"아이들이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밖에 나와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아이들이 아빠랑 놀 수 있는 시간이 오늘 주말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나왔어요."

아예 짐을 꾸려 나와 텐트를 친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터뷰:최경호,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날씨가 어제부터 너무 더워졌고요. 그래서 집에 있느니 식구들이랑 같이 이렇게 수영장에 나오게 됐고 나오니까 물이 옆에 있으니까 시원하고..."

도심 속 야트막한 물가에도 즐거운 비명이 그치지 않습니다.

물장구를 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과 카메라에 담기 바쁜 아빠.

흘러가는 시간이 아쉬울 뿐입니다.

[인터뷰:김일훈, 서울 공릉동]
"첨벙첨벙하는 물놀이도 재미있는데요, 그냥 애가 자연스럽게 물놀이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구름 낀 날씨는 후텁지근하지만 일광욕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도시 한복판에서도 비키니 차림이 어색하지 않은 건 여름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특권입니다.

[인터뷰:박은지, 인천시 도림동]
"장마라 그래서 비 올까 봐 걱정했는데 오늘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놀러 올 수 있었어요. 되게 더워요! 더워요!"


무더운 여름.

막히는 도로와 씨름하며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속 곳곳에 즐거운 휴식처가 숨어있습니다.

YTN 이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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