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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여주인 성추행한 경찰관 정직 1개월

2014.07.12 오후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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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식당 여주인을 성추행한 파주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해 경찰공무원 품위 손상을 이유로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감찰 조사 결과 A경위는 지난 5월 파주시내 한 식당에서 여주인의 엉덩이를 몇 차례 만지고 이 여성이 문제 삼자 합의금 5백만 원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경위는 감찰 조사에서 '손등으로 몇 차례 토닥였을 뿐 성희롱 의도는 없었다'면서도 '문제가 불거질까봐 합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A경위를 입건하지는 않았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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