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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10만 명' 성매매 알선사이트 운영자 구속

2014.07.31 오후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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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는 인터넷에서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4살 홍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홍 씨 등은 경기도 안산 일대에 거주하며 최근 3년 동안 성매매 알선 사이트 2개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 등은 서울과 대전의 성매매 업소 640여 곳에서 한 달에 수십만 원씩 광고비를 받아 14억 원을 챙겼으며, 해당 사이트 회원 수는 1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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