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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남부 또 폭우...모레까지 200mm 이상

2014.08.19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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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m의 폭우가 쏟아진 남부 지방에 오늘 밤부터 또다시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부터 남부 지방에 다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특히, 전남·경남 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충청 이남 지방은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까지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 영남과 강원 남부, 제주 산간에 20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강원 중남부와 충청, 남부, 제주도에도 5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북부에는 1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앞으로 산사태와 홍수, 축대 붕괴 등 피해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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