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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중 흉기 난동...'자해'로 마무리

2014.08.29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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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해치겠다며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47살 이 모 씨가 어젯밤 9시쯤 부인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부인을 흉기로 해치겠다며 소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3시간 동안 소동을 벌이다 스스로 문을 열었지만, 이 과정에서 흉기로 자신의 다리를 찔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 씨를 소환해 사건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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