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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영등포경찰서장 직위해제 해야"

2014.09.21 오후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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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세월호 유족들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영등포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경찰이 현장 화면이 담긴 차량블랙박스를 입수하고도 20분 만에 차주에게 돌려줬다며 이는 경찰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압력을 이기지 못해 수사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사건 발생 첫날부터 피해자와 목격자는 연행해 밤샘 조사하고 가해자는 병원에까지 데려다 줘 국민 공분을 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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