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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국가' 에 맞먹는 '이슬람국가, IS'

2014.09.23 오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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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국가' 에 맞먹는 '이슬람국가,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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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슬람 국가는 막대한 자금력과 조직력으로 외국의 젊은이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거의 국가와 맞먹는 수준인데요.

일단 이슬람 국가의 면적은 20만9789제곱킬로미터, 영국의 면적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IS 조직원도 현재 2만에서 3만여 명 정도인데 외국 용병비율이 20~30%나 됩니다.

외국인 조직원이 대거 합류한 것이 급격한 세력 확장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인데요, 용병에는 한국인도 있다는 발언도 나온 적이 있죠, 대표적 용병사용 국가인 프랑스도 외국 용병이 2%정도라고 하니 꽤 높은 수준입니다.

IS를 이끄는 자금력은 석유생산에서 나옵니다.

1일 원유생산량이 3만에서 7만배럴인데 이는 바레인과 맞먹는 수준으로 여기서 얻는 연수입이 3억달러, 우리돈 약 3천백억 원 이상입니다.

인질을 붙잡아 프랑스·이탈리아 등으로부터 받아내는 몸값도 주요 수입원이라고 하는데 전체 연수입이 바티칸 한해 수입과 비슷합니다.


이 자금으로 웬만한 국가보다 나은 복지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조직원과 가족에게 주택·사망보상금 등 각종 경제적 혜택을 약속하고 있고 실제로 전투원이 결혼하면 1200달러와 가구 딸린 집을 제공하고 있는 등 가족 복지 혜택에 150달러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표적 복지국가 핀란드와 맞먹는 수준의 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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