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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녹색기후기금 재원충원 중요"

2014.09.24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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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유엔 기후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내년 새로운 기후체제 협상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사무국을 유치한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조속한 재원충원이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구촌의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21세기 최대 문제인 기후변화를 다룰 '유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 박 대통령이 기조연설에 나섰습니다.

먼저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해 왔던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한국 정부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창조경제의 핵심 분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제로에너지 빌딩과 전력저장장치 등 우리의 대표적인 에너지 신산업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또 내년부터 아시아 최초로 전국 단위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2020년이후 새로운 기후체제 협상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리가 사무국을 유치한 녹색기후기금, GCF에 이미 약속한 5천만 달러를 포함해 앞으로 최대 1억달러까지 기여할 계획이라면서 지구촌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기후변화협약 체제 하에서 중추적 재원기구로 출범한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조속한 재원충원은 내년 새로운 기후체제가 출범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인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이어진 '기후 재정' 세션에서는 박 대통령이 공동의장직을 맡는 등 유엔 다자 외교 무대에서 선도적 역할을 자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후변화 등 지구촌의 당면 과제에 대한 논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선진국과 후진국의 가교로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욕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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