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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 최후 통첩...반중 시위 오늘 분수령

2014.10.01 오전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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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고 있는 홍콩 시민의 반 중국 민주화 시위가 중국의 국경절인 오늘 최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흘째 도심을 점거한 홍콩 시위대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의결한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고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물러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최후통첩성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오늘까지 자신들의 요구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시위를 전면적으로 확대할 것임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홍콩 당국은 시위대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고, 중국 정부는 홍콩 당국에 사실상 강경 대응을 주문하고 나서 이번 사태가 조기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 청사를 점령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시위 진압을 위해 발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제2의 톈안먼 사건으로까지 번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미국과 영국 등 서방이 잇따라 홍콩 시위대의 민주화 요구에 지지를 표명하고 나서자, 중국은 홍콩 사태 처리는 중국의 내정이라며 관련국에 내정간섭을 중단하라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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