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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7개 주 동성결혼' 추가 인정

2014.10.18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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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7개 주에서의 동성결혼을 추가로 인정했습니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동성이든 이성이든 모든 자격 있는 부부에게 완전한 권리와 책임을 제공하는 우리의 책무를 미루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콜로라도와 인디애나, 네바다, 오클라호마, 유타, 버지니아, 위스콘신주에서 동성결혼이 인정됐습니다.

미국에서 동성 부부가 이성 부부와 같은 법적 권리와 연방정부의 세제·복지 혜택을 받는 주는 전체 50개 주 가운데 26개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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