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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환자 20% "약 복용 소홀히 해"

2014.10.19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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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B형간염 환자들이 여전히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질환 환자단체인 간사랑동우회가 B형간염 환자 94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매달 평균 약을 5알 이상 남긴다는 응답 비율은 전체의 20.2%로 조사됐고 10알 이상 빼먹는다는 응답도 8.3%에 달했습니다.

반면 매달 전문의가 처방한 약을 모두 복용한다는 환자는 44.7%로 응답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B형간염은 간암의 최대 발병원인으로, 약 복용을 소홀히 할 경우 바이러스가 증식하거나 내성이 생겨 간 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응답자의 85% 이상은 실수로 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별 대처없이 넘어갔고, 13.2%는 복용하던 약을 마음대로 중단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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