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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이여, 깨어나라' 가수 신해철 회복 기원 잇따라

2014.10.24 오후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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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중문화 밴드계의 획을 그었던 가수, 1990년대를 상징하는 뮤지션, 가수 신해철 씨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위밴드수술을 받았다는 루머에 대해 소속사가 해명했습니다.

"2009년 위밴드 수술을 받았고, 이번에는 장협착이 발견되면서 위밴드를 제거했다. 위밴드와 장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통증을 호소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고 지난 22일 심정지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진은 신해철씨가 패혈증으로 1차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는데요.

'패혈증'은 어떤 증상일까요?

전문가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전혜진, 이대 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폐혈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 감염으로 우리 몸 전신에 심각한 염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런 염증으로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상승하고 호흡수나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게 되고 혈액 검사에는 백혈구 등 염증 수치가 증가하는 일종의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해철 씨는 패혈증으로 현재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했던 가수 신해철, 마왕이 다시 깨어나기를, 동료 음악인들과 수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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