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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세포 연결단백질 구조 규명...정신질환 치료 청신호

2014.11.18 오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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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신경세포 연결을 주관하는 '접착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밝혀냈습니다.


신경세포막에 존재하는 시냅스 접착단백질인 '슬릿트랙'과 'LAR-RPTP'(라-알피티피)는 복합체를 이뤄 신경세포 연결과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두 단백질에 이상이 생기면 자폐증, 정신분열증, 간질, 강박증, 조울증 같은 다양한 신경·정신질환이 유발됩니다.

KAIST 의과학대학원 김호민 교수와 연세대 생화학과 고재원 교수팀은 단백질 결정학기술과 바이오투과전자현미경을 활용해 두 접착단백질이 결합된 3차원 구조를 밝혀내고 결합의 핵심이 되는 부위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다양한 정신질환의 발병기전을 이해하고 새로운 치료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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