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농업 미래성장산업 확신...인식 대전환 필요"

박근혜 대통령은 오래 전부터 농업은 미래성장산업이라고 확신해왔다면서, 농업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농업 미래성장산업 토론회에 참석해, 지금이 우리 농업과 농촌의 도약과 추락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농업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융합해 농업을 스마트화하고,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 유망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공과 유통, 판매와 관광 등 2·3차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들을 과감히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중 FTA와 관련해서도 농업인들과 긴밀히 소통해서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