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최종 결과 통보...강 원장 곧 재소환

신해철 씨 의료사고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최종 부검결과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오전 국과수가 신 씨의 최종 부검 감정서를 통보했다며 부검 결과를 관련자 진술 등 기존의 수사 내용과 비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검 결과는 지난달 3일, 1차 부검 결과와 내용에서 크게 다르지 않고, 당시 구두소견 결과를 뒷받침하는 자료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를 수술했던 S 병원 강세훈 원장을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